올 섬유류 수출 소폭 상승 전망

2008-01-09 09:54 조회수 아이콘 792

바로가기

 

올 섬유류 수출 소폭 상승 전망

올 섬유류 수출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고 수입은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은 올해 섬유류 수출은 대외여건 악화와 중국, 인도 등 후발개도국과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효과에 따른 수출 환경 개선과 기능성, 차별화 등 고부가 섬유 제품 수출 확대로 인해 전년대비 1.6% 증가한 13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작년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던 섬유사가 고부가 제품 수출 확대로 인해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등 설비 증설로 그 폭은 둔화, 5.2% 증가한 26억3천만 달러로 예상됐다.

또 섬유직물은 환율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등 후발국의 물량 공세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능성, 차별화 제품과 편직물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82억4천만 달러로 전망됐다.

섬유제품은 국내 생산기반 약화와 해외소싱 확대, 저임금 후발 개도국의 부상으로  3.7% 감소한 29억3천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섬유류 수입은 지속적인 해외 소싱 확대와 중국 및 동남아 저가품의 유입 증가, 해외 브랜드 도입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한 99억 달러로 추정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사가 중국, 동남아산 저가 원사의 수요 확대로 인해 화섬 장섬유사와 화섬 방적사를 중심으로 수입 증가세가 지속돼 5.7% 증가한 20억5천만 달러, 섬유직물은 부직포와 타이어코드 등 비의류용 직물 수입 증가로 3.4% 증가한 16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섬유제품은 국내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한 해외소싱 확대와 해외 브랜드 도입 증가 등으로 14.4% 증가한 62억 달러가 예상되고 있다.
  
패션채널 2008.1.9 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