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여성복 시장이 뜬다

2008-01-10 10:52 조회수 아이콘 1130

바로가기

 

시니어 여성복 시장이 뜬다

40대 이상 중, 장년 여성들을 겨냥한 여성 시니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퍼스트뷰코리아 등 각 정보사 연구를 통해 중, 장년층 주부가 가계 소비의 구심점이자 의류 구매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니어 전문 시장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직하우스, 형지어패럴 등 중견사들은 50~60대 중, 장년 여성층을 새로이 패션 시장의 소비 주체로 인식,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올 봄 50대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한 캐주얼 ‘디아체’를 런칭 가두상권과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볼륨화할 계획이고, 형지어패럴도 ‘여성 크로커다일’로 구축한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역시 중, 장년 여성을 위한 신규 브랜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인터웨이브는 해외 시니어 전문 브랜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신규 업체인 스타일온TV는 최근 20대부터 50대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캐릭터캐주얼을 런칭했다.

인터웨이브 김성민 사장은 “현재 백화점에서 구분하고 있는 여성복 PC는 브랜드는 포화 상태이나 점차 다양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의 캐릭터 주 구매층이 중년, 장년, 노년이 되어서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나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백화점에서는 커리어, 마담, 디자이너 부띡 존, 가두 상권에서는 중저가 어덜트 캐주얼로 중, 장년 여성의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그들의 TPO에 맞춰 시니어 시장이 보다 세분화, 전문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롯데백화점 송영탁 부장은 “최근 커리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브랜드 노후화에 대응하고 신규 고객을 창한다는 명목으로 영 라인 출시에 나서고 있는데 과연 젊은 소비자들이 이미 이미지가 굳어져 버린 브랜드 상품에 호응할 지는 미지수”라며 “주 구매층이 50~60대라면 과감하게 그 고객층을 겨냥한 전문 브랜드로 승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으로 백화점 역시 시니어, 실버 존 특화 필요성을 느끼고 적합한 브랜드가 나와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10 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