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캐주얼 업계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기능성 데님’에 주력하는 움직임이다. 전체적으로 작년 5월과 6월 데님 판매율이 20~30% 정도 상승하며 호재를 보였기 때문. 올해는 기능성과 보다 트렌디한 스타일을 결합, 1석2조 상품을 선보였다.
제이앤드제이글로벌(대표 안재영)의 「잠뱅이」는 쿨맥스 데님을 내놨다. 시원한 촉감이 특징인 이 아이템은 기능성 소재 ‘쿨맥스®’를 사용해 한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스트레치 원단이 더해져 바캉스, 데일리룩 어디에나 입을 수 있다.
스타일은 다양하다. 기본 롱 기장부터 4부, 5부, 7부, 숏팬츠로 구성했다. 브랜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워싱과 데미지 스타일로 디테일을 살렸다.
에프알제이(대표 성창식)의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는 커피원두와 냉감소재를 결합한 ‘아이스카페데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커피 원두를 액상 가공, 원사에 입힌 신개념 청바지로 작년 첫 출시했다.
커피 입자 섬유는 탈취력이 좋고 수분을 지속 방출해 체감온도를 1~2도 정도 낮춰준다. 스타일은 남성, 여성용 14종으로 출시, 스키니핏, 보이프렌드핏, 테이퍼드핏, 4부와 5부 등이 있다. 다양한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바이스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유효상)의 「리바이스」는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쿨진으로 오래 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청바지 브랜드로는 최초로 쿨맥스 원단을 사용한 데님류를 내놨다. 이번 시즌에는 '오렌지탭'과 더불어 한층 더 영해진 스타일을 무기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기능성보다 스타일에 집중한 브랜드도 있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김문환)의 「TBJ」는 시원한 라이트 블루 컬러를 활용한 아이싱 데님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기능성이 아닌 청량한 컬러에 맞춰 상품을 출시했다.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키니 데님부터 남성용 테이퍼드핏, 여성용 보이프렌드 진이 주력 상품이다. 지난 3월 말부터 이미 전년대비 30% 이상의 판매율을 이끌어내며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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