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어 브랜드들이 이번 여름 여성들을 위한 특화 아이템으로 브라렛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한다.
브라렛은 패드와 와이어가 없고 레이스, 면 소재로 이뤄진 얇은 브라를 말한다. 그 동안 슈퍼 푸시업 브라, 오일 패드, 울트라 패드 등 여성들의 볼륨-업을 강조했던 란제리 업체들이 이번 시즌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브라렛으로 눈을 돌린 것.
국내 여성들의 특성 상 노패드, 노와이어 스타일의 브라렛 착용률이 떨어졌으나 최근 내추럴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니즈에 맞춘 스타일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서양 스타일의 브라렛이 아닌 국내 체형이 특징을 반영하고 불편한 점을 보완한 스타일로 차별화했다.
‘섹시쿠키’는 이번 여름 와이어와 패드를 제거한 기본적인 스타일의 레이스 브라렛인 ‘백 디테일 브라렛’, 홑겹 브라가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을 위해 와이어를 삽입한 ‘와이어 브라렛’, 레이스 크롭탑 형태의 ‘하이넥 브라 탑코트’ 등을 기획했다.
‘원더브라’도 이번 여름 새로운 스타일의 브라렛을 선보였다. 딱딱한 와이어와 패드를 없애 가벼운 착용감을 주고 가슴 아래에 밴드를 덧대어 활동 중에도 가슴을 안정감있게 서포트해준다. 또 섬세하고 화려한 패턴의 레이스를 전체적으로 사용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해준다. 라이트 바이올렛, 다크 그레이의 시크한 컬러로 구성했다.
‘비비안’에서도 젊은 부부들을 위한 커플 속옷으로 화려한 레이스를 날개 전체에 적용한 브라렛 스타일의 섹시한 브래지어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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