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 이하 SI)의 여성복 「보브」 「지컷」과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톰보이」가 각각 전년대비 두자리 수 신장을 기록했다. 여성복 브랜드 트로이카의 영향으로 SI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8% 증가한 2690억원을 기록했다.
「톰보이」는 올해 4월까지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7% 성장했다. 「지컷」과 「보브」도 각각 23%, 16% 신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세 여성복 브랜드 모두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목표 매출 대비 11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들은 한때 경영난을 겪었던 브랜드들이었으나 SI를 만나면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리뉴얼한 「스튜디오톰보이」는 효자 브랜드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3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무드를 탔다. 1~2월은 핸드메이트 코트, 3~4월은 트렌치 코트가 매출을 이끌었다.
「지컷」은 콜래보레이션에 무게를 두며 협업 아이템 34개 중 절반 이상이 리오더에 들어갈 만큼 성과가 좋았다. 특히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와 스팽글 장식의 핑크 티셔츠는 수 차례 리오더에 들어갔다.
SI의 대표 여성복 「보브」 는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시그니처 20'이 성장을 이끌었다. 「보브」의 시그니처 체크 재킷을 포함, 가죽 재킷, 스트라이프 셔츠 등 봄 신상품 5개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백관근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담당 상무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변화하는 소비자를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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