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업체 가두 복합 매장 확대

2008-01-14 08:38 조회수 아이콘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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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업체 가두 복합 매장 확대

캐주얼 업체들이 중대형 복합 매장 개설을 확대한다.

글로벌 브랜드인 ‘유니클로’, ‘갭’ 등이 가두 상권에서 대형 점포을 잇따라 개설하면서 단일 브랜드 매장의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 건물과 부지를 사들여 직영점으로 활용하다 향후 부동산 개발에 따른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중심 상권에는 정상상품, 지방 상권에는 이월상품 위주로 판매, 월 10억~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더베이직하우스 지난해 고정자산 취득에 따른 부동산 수익이 연간 제품 판매 수익을 능가할 정도로 증가했다.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설립한 비에이치에셋이 5곳의 복합 매장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수도권 보다는 지방권 요지에 부지를 매입 3~5개 직영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에이션패션은 지난해 강남역과 경기도 송우리에 오픈한 복합 매장이 ‘폴햄’과 ‘엠폴햄’ 두 브랜드로 월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중심 상권과 지방 상권에 복합점을 5개 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행텐코리아는 지난해 곤지암에 이어 올해 송우리에 자사 3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복합 매장을 오픈, 전체적으로 그 수가 30여개로 늘어났다. 올해도 5개 정도 복합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방침이다.

휴컴퍼니는 지난 추동 시즌 대구에 6개 브랜드를 복합 구성한 ‘에코갤러리’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이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

‘에코갤러리’는 자사 브랜드는 물론 향후 타 업체 브랜드까지 복합 구성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복합 매장의 확대 추세는 이월상품의 효율적인 판매를 통한 이익 극대화와 함께 부동산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14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