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에 754억 지원

2008-01-14 08:45 조회수 아이콘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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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산업에 754억 지원

 

 

 

 

 

 

 

 

 

 

 

 

 

 

 

 

 

 

정부의 올해 섬유·패션 산업 지원 예산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산업자원부에 의하면 지난달 28일 국회 본 회의를 거쳐 확정된 256조 1721억원의 새해 예산안 중 섬유·패션 분야는 60억 정도가 늘어난 약 75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를 앞두고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체질 강화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예산이 대폭 증가된 것이다.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원사, 직물, 의류 등 섬유 스트림간 상생 협력에 의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83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봉제클러스터 기반 구축에도 힘이 실렸다.

이 부문은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증액됐는데, 대구의 한국봉제연구소가 추진 중인 대구 스포비즈 센터 건립에 집중 투자된다.

스포비즈 센터는 2011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구를 스포츠섬유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2010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신규 사업 과제는 섬유와 패션 모두 한미 FTA와 관련돼 있다.

섬유류 원산지 검증 시스템 마련에 25억원이 투입되며,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전략 사업에 9억원이 배정됐다.

이중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전략 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3개 이상 육성하고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매출 비중을 현재 10.3% 수준에서 3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형 브랜드 모델 개발, 패션 포럼 구성, 패션 지식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트렌드 정보 제공에는 30억, 전략기술 개발 사업에는 197억원이 투입된다.

전략기술 개발 사업은 국가 성장에 필요한 15개 핵심·원천 기술을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이중 섬유 의류 분야에는 슈퍼섬유, 나노복합섬유,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건강과 환경이 결합된 소비자들의 소비 및 생활 패턴) 신섬유, 스마트섬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 대구 지역 섬유사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소재기획 기술개발 과제에 87억, 부품소재 기술 개발 과제에 64억, 경기북부섬유기술센터 건립 등 기반 구축 과제에 85억원이 배정됐다.

어패럴뉴스 2008.1.14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