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링스’를 전개하는 링스지엔씨(대표 우진석)가 최근 법정관리에서 탈출,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다.
링스지엔씨는 지난해 7월 이후 법정관리를 유지하다 크리스F&C의 우진석 회장이 링스지엔씨의 지분을 인수, 대주주로서 전면에 나서며 최단 기간 내 정상화됐다. 이는 관련 업계에는 유례없는 속도로 평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링스지엔씨의 협력업체와 대리점에게도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피해 보상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최근 부도가 난 몇몇 기업들의 협력업체나 대리점들이 피해에 대한 보상을 전혀받지 못하거나 받았다 하더라도 약 8%대의 미미한 피해 보상을 받던 것에 비해 링스는 협력업체에게 총 납품금액의 43%를 보상했다.
특히 대리점의 경우 보증금 등 피해금액에 대한 100% 보상을 실시했다. 대리점 보상금이 재원은 43%를 회사가, 나머지는 우진석 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관련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오히려 높은 도덕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링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링스는 최근 디자인실 수장을 교체하고 조직을 재정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망 확충에 나선다. 현재 55개에 머물러 있는 매장수를 내년까지 12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 상품 컨셉을 재정비하고 내년부터 스타급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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