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을 선보이는 손짱디자인한복(대표 황이슬)이 「리슬」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패션 페어에 진출한다.
황이슬 디자이너 겸 대표는 "「리슬」이 이번 6월 밀라노 화이트와 프랑스 트라노이 쇼에 나가게 됐다. 새로운 도전 앞에 만감이 교차한다. 열렬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2014년 「리슬」 론칭 당시에는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 존재를 알렸고, 2016년에는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전주에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또 최근에는 한달에 한 번 꼴로 오프라인 바람상점(팝업스토어)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왔다. 이제 2017년 글로벌 무대 데뷔를 통해 한복의 세계화에 도전한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번에 「리슬」이 도전하는 화이트와 트라노이 쇼는 유럽 내 패션 흐름을 주도하는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 쇼다. 「리슬」은 이번 전시회에 2017년 F/W 컬렉션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시(詩) ‘별 헤는 밤’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 감성의 서정적인 룩을 공개한다. 고름 장식을 더한 롱 코트, 저고리 섶 장식이 있는 재킷 등 전통 한복의 모티프를 모던하게 녹인 디자인으로 「리슬」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전달한다.
황이슬 디자이너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52개국에 신한복을 선보여온 경험을 바탕으로 「리슬」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복의 세계화를 성공시킬 계획이다. 황 대표는 "문턱이 높기로 유명한 파리와 이탈리아 패션계에 한복 고유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 전략으로 좋은 성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는 2006년 고급 퓨전한복 브랜드 '손짱디자인한복'으로 성공을 거둔 이후 2014년 론칭한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로 이슬톡톡, 기아자동차, 오가다 등과의 이색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한복의 대중화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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