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D*DDPF] 김기호 & H모모코, 패러독스의 「코이노니아」
한국의 김기호 디자이너와 일본의 하시가미 모모코 디자이너가 만든 「코이노니아(COINONIA)」. 국적은 물론 생각과 성향이 다른 두 디자이너가 생각을 나누고 충돌하면서 새로운 하나의 콘셉트를 만들어 가는 패러독스(Paradox)한 브랜드다. 듀얼리즘(Dualism)을 디자인 테마로, 20~30대를 메인 타깃으로 잡고 있다. 여성스럽지만 남자다운, 정적이지만 다이나믹한, 부드럽지만 강한 모순과 역설을 실험적이고 건축적인 형태로 묘사하고 차별화된 커팅으로 제안한다.
다양한 소재의 믹스 & 매치와 고유의 패턴 절개가 특성인 하이 퀄리티 상품과 에지 있고 중성적 감성이 가미된 스포티한 레디투웨어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역설과 다중적인 성향은 「코이노니아」의 성격으로 활동 분야도 기성복뿐만 아니라 오트쿠튀르, 미술, 아트 분야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등을 즐기는 실험성 강한 브랜드다.
대표적인 콜래보레이션은 지난 2015년 이탈리아 건축가(TizianoVudafieri)와 아티스트(PinoPipoli)가 함께한 밀라노 엑스포 전시(S/S16 exhibition at Milano EXPO, Milan)다. 이탈리아 ABC 마네킨사와 협업 전시(Group exhibition at ABC Mannequins ‘Yes, Japan!’ show, Milan), 베를린 쇼룸과 콜래보레이션한 전시(Group exhibition at the EDGED showroom, Berlin) 등도 있다. 국내에서는 순수 미술가와 현대 미술가와의 공동 전시(Group art exhibition at Sky Museum ‘Fashion with pattern’, Seoul)와2인 협업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전시(Group art exhibition at Arco Museum ‘Republic of the two’, Seoul) 등을 했다.
김기호 디자이너는 “「코이노니아」는 현재 하이 스트리트웨어에 집중하면서 앞으로는 다양한 라인과 장르를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라며 “라인 익스텐션과 별도 브랜드 론칭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10만~20만원대 접근하기 좋은 저지 스웻 셔츠류와 1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후반대의 팬츠와 스커트류, 30만~110만원대의 재킷 점퍼류와 코트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ednesday, June 21, 2017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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