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알마니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로 날아간 남자! 그의 꿈은 이뤄졌고 한국인 모델리스트로 인정받으며 세계 정상에 오른 오정과 박은숙 대표. 그들이 돌아왔다. 이탈리아에서 17년간의 생활을 마치고 돌아 온 이들은 한국에서 어떠한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있을까.
그들이 새롭게 시작한 회사 이름은 '폴앤 컴퍼니'로 일명 패턴 스튜디오이다.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그가 만들었던 손때묻은 '작지(작업지시서)'들이 행어에 가지런히 걸려있다. 하얀 작지들 사이로 누렇게 바랜 패턴 작업들이 이들이 걸어온 20년간의 노하우들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번 달은 물론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디자이너들과의 릴레이 미팅으로 그는 더욱 바빠지는 일정을 안고 있다. "국내 톱 디자이너들과의 작업에서는 핏의 차별화를 주어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며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어려웠던 패턴방향을 일깨워주는 가이드가 되려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마트한 디자이너라면 저희와의 호흡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풀앤 스튜디오는?
디자이너의 감성을 이해하고 공유하며 예상되는 실루엣과 실체화한다. 또 감성과 기술을 융합해 패션전문 스튜디오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유러피안모델링 기업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와 긴말하게 협의해 최고의컬렉션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한다. 그간 쌓아왔던 노하우로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에 따른 정확한 패턴과 봉제 등 세부관리에 가치를 더한다. 모델리스트 두명이 각각의 분야(이너와 아우터)를 전담해 디자인 해석 능력을 극대화 한다.이탈리아의 하이 브랜드에사서의 인 하우스 팀에서 활동했던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감성과 핏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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