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체 매거진 마케팅 붐

2008-01-16 08:41 조회수 아이콘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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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체 매거진 마케팅 붐

 

패션 업체 매거진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카달로그나 룩북과 같이 제품 이미지로만 구성하기 보다 고객들에게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패션 관련 정보와 코디 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매거진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회사와 브랜드를 연계시켜 인지도를 높이고 손쉽게 접하는 잡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충성도를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캐주얼 업체는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 매거진 발행이 활발하다.

더휴컴퍼니는 올해부터 매거진 ‘휴스토리(hue story)’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이 잡지에는 전속 모델에 대한 이야기, 회사 소식, 각 브랜드별 화보 및 제품 정보, 뉴스 외에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패션 팁 등의 내용을 담았다. 3개월 단위로 정기적으로 발행, 전국 매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는 기존의 카탈로그 대신 ‘리바이스’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다. 연 2회 발행되는 매거진은 제품 소개, 인터뷰, 메인 타겟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문화 정보 등으로 구성했다.

스포츠와 골프 업체는 차별화된 잡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엑스알코리아는 겨울 시즌에만 ‘트랜스 스노우 보드 EXR 매거진’ 을 발행하고 있다. 매년 1~2회 정도 발행되는 잡지로 광고 메이킹 스토리나 스노우 보드 코디법, 레슨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가나레포츠는 타블로이드 신문 형태로 ‘힐크릭’을 출간하고 있다. 이 신문은 4~6페이지 분량으로 상하반기로 나눠서 발행하고 있다. 골프 트렌드, 일본 제품 소개, 기능성 제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부 구매율이 높은 중가 여성복의 매거진 발행도 줄을 잇고 있다.

형지어패럴은 지난해부터 ‘행복한 그녀’ 라는 제호의 ‘여성크로커다일’ 매거진을 발간, 사보 형식의 기사를 게재했다.

세정도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의 매거진을 별도로 발행한다.

위비스의 ‘지센’은 시즌에 한번, 연 4회 정도로 ‘지센’이라는 매거진을 올해부터 발행하기 시작했다. 이 잡지에는 브랜드 소개, 패션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할인권도 부착해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

패션 잡화 업체는 주로 명품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매거진이 이용되고 있다.

태진인터내셔날은 핸드백 ‘루이까또즈’의 매거진인 ‘루이스클럽’을 발행하고 있다. 연간 2회 발행하는 ‘루이스클럽’은 현재까지 7번 발행됐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일환으로 브랜드에 대한 세부 내용과 참신한 문화 생활 관련 정보도 담고 있다.

성주디앤디의 ‘엠씨엠’은 영자로 된 국배판 신문을 발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 신문에는 해외 컬렉션에서의 유명 매체 반응과 시즌 컬렉션, 핫 아이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형사는 계열사와 연계해 통합 잡지를 발행하기도 한다.

FnC코오롱은 계열사인 코오롱패션, 캠브리지와 연합해 브랜드 스토리 북을 올해 처음으로 발행했다.

‘2008 춘하 시즌 코오롱 브랜드 스토리’ 라는 이름의 이 스토리 북에는 자사가 운영하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물론 올 춘하 시즌 컬렉션, 브랜드 총괄 책임자들의 사진 및 코멘트가 실려 있다.


어패럴뉴스 2008.1.16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