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여성복 데님 비중 더 늘린다

2017-07-06 00:00 조회수 아이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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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원피스 등 적용 아이템 확대

다수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오는 가을 데님 비중을 예년보다 늘려 가져간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데님이 복고바람과 더해져 강세를 이어가면서 재킷, 셔츠, 팬츠,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캐주얼은 물론 클래식 재킷 등 포멀한 룩에도 잘 어울려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자수 등 장식 요소들을 더하면 색다른 연출이 가능한 것이 데님의 장점. 

특히 사계절 활용가능한 데님 팬츠는 단색, 화려한 패턴물 등 어떤 스타일의 블라우스와도 잘 어울리고, 가을에 수요가 높은 니트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좋아 부츠컷, 세미 부츠컷, 와이드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신원의 ‘씨’는 여름시즌 데님 비중을 전년대비 두 배 늘린데 이어 가을시즌에도 2.5배 더 가져가며, ‘이사베이’도 데님 모델수를 10% 가까이 늘렸다. 

아이올리의 ‘에고이스트’도 여름부터 데님과 데님 라이크(denim like, 데님 대체소재) 소재 아이템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비중을 10% 내외 늘리고 상의, 하의, 아우터류까지 대부분의 아이템에 다양하게 활용해 선보인다. 패션그룹형지의 ‘샤트렌’도 데님과 데님 라이크 소재 적용을 확대, 10~15% 늘려 가져간다.

패션랜드의 ‘무자크’는 춘하시즌 하의류 중 10% 정도였던 데님 비중을 50%까지 확대해 선보이고 있으며, 가을에도 3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도 데님 비중을 10% 이상 늘린다. 보다 젊고 데일리한 요소를 강조한 스타일을 제안해 활기를 이끌 계획이다.

‘조이너스’ 디자인실 관계자는 “브랜드들이 가을에 포멀한 스타일을 늘리면서도 데님을 확대하고 있는데 최근 시장이 상반된 요소가 공존하는 양면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미니멀도, 손맛 있는 장식에 디테일이 강한 스타일도 팔리고 있을 만큼 컨셉도 중간이 없이 양극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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