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인체 데이터 플랫폼 첫발 디뎠다”

2017-07-06 00:00 조회수 아이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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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어바웃웨어(AAW), 세계 최초 3D 양발 키오스크 스캐너 개발

2017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올해의 기업’ 선정
‘FIND SHOES’ 론칭… 피팅, 수제화 제작, 의료 분야 활용 기대
 
인체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하는 플랫폼 기업 ㈜올어바웃웨어(이하 AAW / 대표 박정훈)가 지난 6월 28~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 ‘2017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양발 키오스크 스캐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계인의 인체 데이터 플랫폼을 목표로 성장 중인 AAW는 3D 스캔을 활용해 인체 치수를 수집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발 관련 피팅(Fitting), 수제화 주문 제작(MTO), 안창(Insole) 등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을 3D 프린팅 기술로 기존 산업과 연결하는 혁신적인 인체 데이터 플랫폼을 고안한 지적기술 중점 스타트업이다.
 
‘2017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최종 선택된 AAW는 12개의 전시부스를 합친 크기의 이노베이션 존에서 자사의 프로젝트 FIND SERIES의 첫 번째 브랜드 ‘FIND SHOES’ 론칭을 알리고 대규모 전시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FIND SHOES’는 3D 키오스크 스캐너가 발과 Last(신발 골) 데이터를 형성하고 Machine Learning으로 코드를 사용해 신체치수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치수를 활용하거나 온라인 신발 구매 전 착용감이나 미리보기가 필요한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한 B2B 시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FIND SHOES’의 활용 분야로 ▲ 신발 피팅(Fitting) 서비스는 발과 신발 제작사의 신발 골을 직접 스캔 후 매칭한 객관적 수치를 바탕으로 온라인 구매 시 신발이 어떻게 불편한지 미리 체험할 수가 있다.
 
▲ 제화 주문 제작(MTO) 서비스는 발을 스캐너로 직접 측정하여 수제화 주문에 필요한 객관적 치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 건강에 따른 기능성 제품 연계 서비스는 발의 3D 형상과 족압을 통해 평발, 요족, 무지외반, 족저근막염, O다리, X다리 등의 증상을 예측해 발의 건강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박정훈 대표는 AAW가 가진 글로벌 관점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정책을 취한다고 내세웠다. 또 누구나 3D 스캐너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누구나 정밀한 S/W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시장은 더욱 확장되고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한 예로 정밀한 인체 3D 스캐너의 H/W 및 S/W 가격인 최소 2천만~4천만원을 중소기업이 마련하려면 신발을 약 2천족, 4천족 이상을 팔아야하고 또 수익을 내려면 4천~8천족 이상을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AAW는 H/W 및 S/W를 Open 방식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이용기업의 매출이 발생하였을 경우 수익을 나누는 합리적인 구조로 기술 활용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던 세계의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정훈 대표는 올해 말 두 번째 브랜드인 ‘FIND CLOTHES’를 시작으로 ‘FIND GLOBES’와 ‘FIND HATS’를 론칭해 ‘FIND SERIES’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훈 대표는 지난 2009년 창업 2년 만에 가상현실 그래픽과 데이터 사업을 통해 연 15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스타트업 대표주자로 알려져 있다. 좋은 출발에도 불구, 시장 환경에 비해 앞선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 부족으로 판로를 넓히지 못했고, 2013년 몇 억 원의 빚을 떠안은 채 폐업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폐업 후 자존감의 추락과 자금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박정훈 대표는 2015년 5월 우연히 알게 된 경남 통영시 죽도의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서 한 달간의 명상과 심리치유, 자존감 회복 교육 등을 통해 삶의 안정을 찾고 재기에 대한 꿈을 키운다.
 
죽도에서 돌아온 박정훈 대표는 패션업계에서 일하는 아내와 수제화 명인인 장인어른을 통해 패션업계의 제조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듣고 인체 데이터 플랫폼 사업이라는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폐업 이전에 자신이 도움을 주었던 지인들로부터 기술과 자금을 도움 받아 3차원(3D) 스캔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는 ‘㈜올어바웃웨어(AAW)’를 2015년 9월 창업한다.
 
창업 뒤 박 대표는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창업공작소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인체표준센터와 인체 데이터를 산업에서 활용하기 위한 공동기술개발을 체결한다.
 
이어 2016년 6월에는 중소기업청 주관의 ‘재도전 성공 패키지’라는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해 ‘3D 양발 키오스크 스캐너’ 개발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16년 11월 대만의 ASUS와 NDA(비밀유지계약)를, 중국의 3D ARTCRETION, ASIA BK와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기업 P사와 사업 진행을 협의 중에 있다.

올해 초에는 토종 제화 명가에서 대표 패션기업으로 변신한 형지에스콰이아와 맞춤형 H/W, S/W, 플랫폼, 로열티에 대한 계약을 맺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21일에는 한의학 기반의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세자와 MOU를 체결,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박정훈 대표와 ㈜세자 김선영 대표는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청,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해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3기와 2기로 만난 AIP 선후배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정훈 대표는 1700조에 달하는 패션시장에서 반품 및 재고로 인한 폐기물 처리비용이 30%인 510조에 달한다며 FIND SERIES를 통해 제공한 상세 정보로 소비자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기업은 반품으로 인한 손실을 수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어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공헌할 수 있다며 기대했다.
 
‘FIND SHOES’와 3D 양발 키오스크 스캐너, 머신 러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findseries.biz)를 참고하거나 이메일(junghoonpark@findseries.biz)로 하면 된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