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춘하 메가 트렌드는 ‘맥시멀리즘’
올 춘하 시즌 메가 트렌드로‘맥시멀리즘’이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어두운 무드를 바탕으로 한 미니멀리즘과 퓨처리즘이 중심을 이뤘다면 올해는 과장되고 장식성이 강조된 과감한 맥시멀리즘을 바탕으로 한층 로맨틱한 무드가 유행을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자연’이 중요한 테마로 조명 받으면서 꽃무늬 프린트, 화려한 컬러, 과감한 장식을 활용한 다양한 봄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니멀리즘은 완전히 사라지기보다는 맥시멀리즘과 결합, ‘트위스트 맥시멀리즘’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복의 경우 브랜드별로 적게는 10% 이상, 많게는 70% 이상 맥시멀리즘을 반영한 제품을 구성해 내놓고 있다. 프릴이나 러플의 강조로 더욱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팬츠와 스커트도 한층 볼륨 있는 스타일로 제안된다.
소재는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새틴 등이 많이 쓰이고 있다.
퍼스트뷰코리아 관계자는 “온난화 패션 또는 뉴로맨티시즘이 떠오르면서 인체를 구속하지 않는 한층 가벼워진 소재와 여유로운 실루엣이 유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옐로우, 오렌지, 올리브그린, 터키쉬블루 등 화사한 트로피컬 컬러가 유행하고 꽃무늬를 선두로 추상적인 그래픽, 페이즐리, 체크, 새, 야생동물 등 다양한 무늬가 다양한 방식으로 과감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자연주의 무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히피 스타일도 함께 등장, 젊고 미래적인 감성으로 유행을 이끌 전망이다.
반면 남성은 여성복에 비해 절제되고 가벼운 느낌의 스타일과 퓨처리즘이 지속되고 있다.
스타일은 자연주의 무드가 반영된 자연스러운 광택을 강조하고, 컬러는 블랙에서 그레이로 옮겨가 한층 밝고 신선해졌다.
원 버튼이 줄고 투 버튼이 늘어나며 바지는 일자보다는 하단이 좁아지는 스타일이 주를 이루고, 천연소재의 내추럴함을 강조한 편안한 실루엣과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소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베이징올림픽 영향으로 스포츠룩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기능성을 한층 강조한 심플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클래식한 레드, 화이트, 블루 등 밝은 컬러감에 베이직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패럴뉴스 2008.1.17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