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중단 브랜드 ‘급증’

2017-07-25 00:00 조회수 아이콘 1093

바로가기




2년 간 10여 곳 영업 중단
아웃도어 시장에 중단 브랜드가 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지난 2013년부터 내리막길에 접어들며 구조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올 들어 그 정점에 달하는 모습이다. 

지난 몇 년간은 수익률 하락으로 물량이나 인력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부도 및 사업 중단을 선언하는 브랜드가 크게 늘어나며 시장이 위축되는 분위기다. 

올 들어 2~3개 브랜드가 영업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온라인 유통 영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도 생겨나고 있다. 

최근 동일에이글의 ‘에이글’은 최근 국내 전개를 중단키로 하고 주요 백화점 측에 이를 통보했다. 

‘에이글’은 올 추동 시즌 백화점 유통에서 철수하게 되며 일부 재고 상품 판매를 통해 내년 춘하까지만 전개한다. 

또 ‘슈나이더’를 필두로 일부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사업을 축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전개하는 방향성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파가 데일리 아웃도어로 운영되던 ‘이젠벅’의 중단을 결정하면서 올 초 대대적인 재고 상품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에코로바의 ‘에코로바’는 지난해 연말 경영 악화로 부도 처리됐으며 상반기에는 세이프무역의 ‘투스카로라’가 손을 들었다. 

이에 앞서 LS네트웍스가 ‘잭울프스킨’을 중단했고 ‘몽벨’은 하반기부터 별도회사 MBK코퍼레이션으로 분리 영업을 펼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도 ‘노스케이프’ 중단과 함께 ‘와일드로즈’로 사업을 통합하기도 했다. 

평안L&C의 ‘오프로드’, 동진레저는 마트 중심으로 영업을 펼치던 ‘카리모어’를 중단하는 등 2년 새 10여개 브랜드가 영업을 종료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