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인정한 장어가죽 전문 ‘뽐므델리’

2017-08-08 00:00 조회수 아이콘 970

바로가기



2년 연속 국책사업 과제 선정
장어가죽 전문 핸드백 ‘뽐므델리’를 전개 중인 HY인터내셔날(대표 정희윤)이 정부 과제에 연속 선정되며 국내 유일의 장어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어 가죽은 얇고 오염과 스크래치에 약해 다루기가 어려워 세계적으로도 전문 가공 업체가 드물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런칭 이래 지속적으로 전문 브랜드의 명맥을 유지하며 2015년 산자부 국책사업에 ‘장어가죽 최적화 3-스텝 피니싱 가공을 통한 패션잡화 개발’을 주제로 지원해 선정됐다. 

3-스텝은 세 번째로 업그레이드되는 장어 가죽 가공 기술을, 미꾸뜨르(‘준명품’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수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한국형 명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 회사는 한국섬유소재연구과 함께 1년 간 공동 연구 끝에 3차원의 수공예적인 텍스쳐와 이미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산자부 수행 과제 중 2%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혁신성과’까지 인정받았다. 

결과적으로 멀버리, 토리버치 등 해외 명품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지면서 실제 적용 능력까지 겸비하게 됐다. 

이외에 말레이시아 메르세데스 벤츠 아시아패션위크에서 지미추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고, 뉴욕코트리에도 참가했다. 

현재 장어가죽 가공과 관련 특허출원 2건,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 2건을 출원했다. 

올해도 산자부 국책 과제인 ‘디자인 혁신 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3년 동안 개발비 1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섬유소재산업연구소와 생산 공장인 덕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소재에 장어 가죽을 믹스 매치해 봉제기법 단축, 생산 원가 감축, 수출 경쟁력과 내수 유통 확대에 나선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