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새 의류 소싱 허브로 부상

2017-08-09 00:00 조회수 아이콘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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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달러 저임금에 무관세

북아프리카 에티오피아가 새로운 의류 소싱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150헥터 규모의 볼레 레미 산업 단지 등을 중심으로 중국, 한국, 인도 등의 의류 제조업체들이 진출해 있지만 최근 미국 PVH그룹의 캘빈 클라인을 비롯 알도, 언더 아머 등 미국과 유럽 15개 업체가 소싱 의사를 밝혔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니케이 아시안 리뷰는 일본 패스트 리테일링의 유니클로도 적극적으로 진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에티오피아가 새로운 의류 소싱 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우선 임금이 월 평균 50달러에 불과해 케냐의 140~160달러, 방글라데시 70~90달러, 베트남 150~170달러 등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는 점이다. 

또 수력 발전댐 건설로 전력 요금이 싸고 대미 수출의 경우 AGOA 협약에 의해 향후 10년간 무관세 혜택이 보장되는 이점이 있다. 

그간 낙후된 인프라가 취약점으로 지적됐으나 수도 아디스 아베바와 아덴만 항으로 연결되는 지부티(Djibouti)까지의 철도 노선 개발이 호재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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