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스포츠, 이업종과 손잡고 시너지 노린다

2017-09-07 00:00 조회수 아이콘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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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지역 혹은 기업와 손잡고 이색적인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타복종 브랜드, 이업종 기업과의 콜래보레이션을 넘어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재미,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마운티아」는 농촌 테마공원 '상하농원'과 함께 농장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팜핑(Farm-ping : 농장과 캠핑의 합성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순히 야외에서 숙식을 즐기는 캠핑에서 더 나아가 농원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캠핑을 즐기며 자연의 건강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에 가족 캠핑 행사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사전 신청자 모집을 통해 1박2일 기간으로 총 3차례 시행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의 「휠라」는 코레일 서울본부와 손잡고 청춘들의 여행을 지원하는 ‘「휠라」X코레일 청춘 패스포트 캠페인’을 선보였다. 역시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까이 공감하고 소통하려는 기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휠라」는 서울역 또는 용산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휠라」 청춘 패스포트(패스포트 백‧지갑)’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이 아이템은 「휠라」의 리니어 로고 장식을 포인트로 활용한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 백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알찬 수납공간까지 갖춰 20대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아웃도어 장비 전문 기업인 헬리녹스(대표 라영환)은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러닝 크루'와의 문화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캠핑체어 등 장비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임에도 젊은층을 타깃으로하기 때문에 러닝 클럽 PRRC, AFE와 함께 ‘Our Common Future(우리 공동의 미래)’라는 콘셉트의 문화 행사 진행이 가능했다. 

러닝 크루 회원 100여 명이 한 시간 정도 함께 달린 후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에 모여 디제잉과 바비큐 파티를 함께 즐기는 형태로 이어졌다. 「헬리녹스」는 행사에 타프와 테이블, 체어 등 브랜드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자사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스포츠·아웃도어 업계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정형화된 이벤트가 아닌 색다른 형태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이색 마케팅에 집중하는 추세”라며 “타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브랜드 콘셉트를 확장하면서 보다 넓은 층의 소비자를 공략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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