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패션신발 멀티샵 ‘JD 스포츠 패션’가 슈마커와 손잡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국내 신발 멀티샵 신화를 이룬 안영환 대표의 영향이 컸다. 안영환 대표는 2002년 일본 ‘ABC마트’를 국내 소개하면서 당시 생소했던 멀티숍 문화를 국내 안착시킨 인물이다 현재는 프리미엄 스포츠 슈즈 멀티숍 ‘핫티’를 런칭 2년 만에 전년 대비 2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JD는 슈마커와 손잡고 기존 한국 멀티숍에 없었던 전략을 내세워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의지다. 먼저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의 단독 판매 상품과 한정판들을 국내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해외 직구족 및 신발 마니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운동화 라인업뿐 아니라 글로벌 이슈 상품 발매, 60개가 넘는 다양한 브랜드 보유 등의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피터 코길(Peter Cowgill) JD 회장은 “슈마커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지금껏 한국 시장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JD는 최근까지 영국 주식 시장에서 신기록을 경신해오고 있으며 향후 한국이 JD의 대표적인 글로벌 시장이 되어 우리의 성과를 견인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JD’는 1981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 14개 국가, 1,250개 이상의 매장 수와 25,8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이다. 2017년 기준 시가총액 5조3천억원이고 연매출 3조5천억원(순이익 3,6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매년 2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평균 GDP 성장률이 1.9%인 유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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