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 태양-바람-물 사업 속속 진출
국내 화섬업체들이 친환경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 분야로 삼고 있다.
특히 효성과 코오롱은 기존 사업구조의 한계를 태양, 물, 바람 등을 이용한 친환경 사업으로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풍력과 태양광 발전 분야에 진출한 효성은 국산 풍력 발전 시스템 연구로 상당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풍력 에너지 관련 세계 시장이 매년 20% 이상 성장을 거듭하면서 신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은 현재 국내 기술로 기어드 타입의 750㎾ 풍력 터빈 개발을 완료했고 2㎿ 풍력 터빈 개발과 향후 3㎿급 해상용 풍력 터빈, 수출용 모델 등을 개발해 풍력 터빈의 모델 라인업을 구축, 국내 시장뿐 아니라 동아시아 및 호주, 미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풍력단지 개발사업 및 발전 사업을 확대, 201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시장분야에서 세계 10대 풍력 발전 설비업체로 진입한다는 목표을 세웠다.
최근 원사 부문을 물적분할한 코오롱도 친환경 첨단소재 기업으로 탈바꿈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선 ‘에너지부품 소재 전담 연구조직’을 신설해 2010년까지 플라스틱 소재 유기 태양전지에 집중 투자키로 했으며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 리조트에 1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물 산업 분야에서 ‘코아 파이프(KOA PIPE)’라는 브랜드로 부식에 강한 유리섬유 복합관 생산에 돌입하는 등 신수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채널 2008.1.28(월) 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