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열풍이 여성복을 넘어 남성복, 캐주얼 등 전 복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캐시미어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신규 캐시미어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고 다른 복종에서도 캐시미어 상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의 라운지웨어 컬렉션을 출시하며 올해는 키즈 라인을 함께 선보였다. 편안한 이지웨어를 추구하는 ‘보브’ 라운지웨어는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컨셉으로 터틀넥, 후드 스웨터, 팬츠, 원피스 등 5개 제품을 성인과 아동 제품을 출시했다.
골프웨어인 ‘왁’에서는 캐시미어 상품군으로 ‘와키미어’를 특화시켜 선보이고 있다. ‘왁’과 ‘캐시미어’의 합성어로 탄생한 ‘와키미어’는 라운딩 시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카디건, 풀오버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했다.
남성복 ‘캠브리지 멤버스’는 이번 시즌 캐시미어 100%로 제작된 슈트, 재킷, 코트, 스웨터, 머플러 등을 선보였고 ‘올젠’ 역시 캐시미어 100% 스웨터 시리즈를 출시했다. 라운드 스웨터, 터틀넥, 브이넥 등 다양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색감이 특징이다.
한편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의 신규 런칭도 계속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최근 세계 최대 캐시미어 전문 기업인 ‘고비’와 니트, 코트 등 캐시미어 의류 완제품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 27일 판매 방송에 들어갔다. CJ오쇼핑은 고비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39만8,000원의 캐시미어 니트 후드코트, 13만8,000원의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수입유통사 몸날은 이탈리아 옴브리아의 정통 캐시미어 브랜드 ‘마리아 콘티지아니’ 캐시미어를 런칭하고 국내 유통에 들어갔다. ‘마리아 콘티지아니’는 40여년 캐시미어 산업에만 전념해 온 Maria Contigiani 여사의 이름을 내 건 브랜드다.
뮤제컴퍼니도 프랑스 캐시미어 브랜드 ‘아뜰리에 들라마이’를 국내 소개하고 있다. ‘아뜰리에 들라마이’는 1979년 가족 사업으로 시작한 프랑스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심플한 멋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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