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티해빗」 변그림
홍익대학교에서 섬유 미술과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변그림 디자이너가 지난 2012년 졸업과 함께 론칭한 「네스티해빗(NASTY HABIT)」. 비틀스의 노래 ‘아임 루킹 스루 유(I’m looking through you)’에 등장하는 ‘네스티해빗’을 인용해 네이밍했다. 유니크한 스타일의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에 위트를 더해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로 「네스티해빗」만의 색깔을 표현한다.
‘네스티, 벗 낫 네스티(NASTY, but not NASTY)’를 테마로 하이퀄리티 브랜드의 ‘네스티’함을 추구한다.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반되는 소재와 아이템을 믹스하고 언밸런스 디자인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 특히 대표 컬렉션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2016 A/W 컬렉션은 독일 영화 <노바디 러브 미(Nobody loves me)>를 모티프로 주인공의 이중적인 내면을 상반되는 소재의 믹스 매치로 풀어냈다. 전반적으로 우울한 고스풍이지만 중간중간 엉뚱하고 귀여운 에피소드들이 녹아 있는 코미디 영화의 분위기를 모던한 고스 룩에 팝한 유스컬처 룩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변그림 디자이너는 “학부생 시절 단순한 패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섬유의 재질과 직조라는 커리큘럼으로 직접 섬유를 만드는 과정까지 배워 옷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섬유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원단을 조합해 옷을 만드는 것을 즐기게 됐다. 다양한 소재가 믹스 매치된 원피스와 코트 등은 「네스티해빗」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됐다”고 말했다.
「네스티해빗」은 서울 코엑스의 ‘레벨5(LEVEL5)’와 성수동 ‘수피(SU;PY)’, 압구정 ‘오프너샵(Opener Shop)’ 등 오프라인과 ‘무신사’ ‘29cm’ ‘프라브’ ‘레이틀리’ ‘인터뷰스토어’ 등 온라인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홍콩(하비니콜스)과 미국(3NY), 중국(SO WHAT)에 진출해 있다. 올해는 국내는 물론 일본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Friday, Aug. 4, 2017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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