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가공사 가격경쟁력 약화 및 매출 부진
전방(주)(대표 김형건)이 매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시흥공장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전방은 1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17일부로 시흥공장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염색가공사를 주력 생산하는 시흥공장은 최근 염색가공사 경쟁력 약화 및 매출 부진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공장 경비 절감 및 손실 감소를 통한 재무건전성 증대를 위한 조치다. 시흥공장의 지난해 매출은 151억7110만원으로 전방의 전체 매출의 7.56%를 차지한다.
앞으로 시흥공장은 자체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위탁 생산 및 상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1995년 330억원을 투자해 설립된 전방 시흥공장(시흥시 정왕동 1255-10)은 대지 1만9890㎡(6017평), 건평 1만8231㎡(5512평) 규모다. 2002년 염색설비 증설과 생산자동화를 위해 28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2년간 염색사, 자수사, 재봉사 등 품목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올 1분기 기준, 평균 가동시간은 6개 공장 중 73.33%로 최하위, 올해 1분기 생산실적은 가공사 449톤, 금액으로는 36억6000만원에 그쳤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