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입 브릿지 시장 확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입 브릿지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며 최근 단행된 MD개편에서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수입 브릿지 군을 크게 확장했다.
롯데는 여성복 전체 중 수입 브릿지 군의 매장 면적을 작년에 비해 20% 포인트 정도 늘렸고, 현대도 15~20% 포인트 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작년 한해 여성복 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 수입 군의 신장세가 두드러졌기 때문.
롯데는 전년에 비해 늘어난 점포 수와 매장 면적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수입 브릿지 군의 매출이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대 역시 50%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 MD개편에서도 전체 신규 입점 매장의 30% 정도를 수입 브릿지 군에 할애했다.
롯데는 특히 서울권 핵심 상권 뿐만 아니라 지방점까지 수입 브랜드 비중을 눈에 띄게 늘렸다.
잠실점과 영등포점에 ‘주시꾸띄르’와 ‘메이즈메이’, ‘질스튜어트’, ‘마틴싯봉’ 등을 입점시켰고 부산점과 대구점 등에 ‘띠어리’와 ‘마주’, ‘질스튜어트’, ‘디케이엔와이’ 등을 포진시켰다.
롯데 관계자는 “기존 수입 컨템포러리는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 지역에서만 효율이 났지만 점차 대중성이 커지고 있어 지방 대도시로 확산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역시 ‘디케이엔와이’와 ‘띠어리’ 등을 천호점과 목동점 등 주요 점에 추가로 입점시키면서 그 비중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브릿지 군과는 가격대나 컨셉 존에서 차이가 있는 ‘주씨꾸띄르’나 롯데 글로벌패션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제라르다렐’, 수인터내셔널이 런칭한 ‘디체카옉’, 편집샵 ‘로버슨 라운지’와 트래디셔널 ‘타미힐피거’ 등 기타 수입 브랜드들도 상당 수 유통망을 확보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수입 매스티지 시장이 확장기에 있기 때문에 수입 브릿지 역시 향후 1~2년 간은 지속적으로 확장하겠지만 시장성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 볼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29(화)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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