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란제리 소폭↑, 패션이너웨어 활짝

2017-11-07 00:00 조회수 아이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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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너웨어 마켓은 3% 소폭 상승했다. 전반적으로는 적은 신장세를 보였으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패션 이너웨어의 경우 시장 확장의 조짐이 크게 보인 것이 특징이다. 

란제리뿐 아니라 여름, 겨울 기능성 내의, 브라렛, 로브, 파자마 등 확장된 카테고리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속옷 구매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매출 1000~2000억 이상 이너웨어 전문 대기업은 크게 신장하지 못했다. 작년 연매출 2000억원을 넘긴 곳은 작년 2118억대로 올라선 BYC(대표 유중화)와, 「코데즈컴바인」  「엘르」 등이 약진하고 있는 코튼클럽(대표 김보선) 정도다.  1000억원 대 매출 규모를 갖고 있는 쌍방울은 2016년 전년대비 20% 감소한 1137억원으로, 상반기는 전년 동기대비 4.5%가 빠진 641억원으로 마감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단일 브랜드로 가장 볼륨이 큰 「비너스」를 전개하는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는 2016년 연매출 1700억대로, 2015년에 비해 소폭 상승이 있었고, 올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4% 신장한 924억원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수치인 48억원을 기록해, 결과적으로는 남는 장사를 하지 못했다.

「비비안」 「솔브」 등을 운영하는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은 2014년부터 연매출이 계속 하락해 2016년에는 2000억대를 지키지 못하고 1980억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3% 상승해 1015억원을 넘었으며, 이익 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20억원대에서 올 상반기에는 3억원대로 손실폭을 줄였으며, 당기순이익은 16억원 마이너스에서 1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전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원더브라」의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21% 성장한 98억원으로, 하반기 성장세를 감안하면 이번 연매출은 작년 대비 약 35% 성장한 250억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연간매출 700억 가운데 35% 이상이 오프라인에서 발생돼, 안정적인 온오프라인 운영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1000억대 이너전문기업인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은 모두 2016년 전년 대비 3% 올랐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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