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착한 패션 에코 퍼 바람

2017-11-08 00:00 조회수 아이콘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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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여성복 마켓에 에코 퍼 바람이 불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구찌’ 등의 브랜드가 동물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퍼 프리(Fur Free) 선언을 하면서 에코 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조 모피를 뜻하는 ‘페이크 퍼’ 용어도 친환경적인 요소를 부각시켜 ‘에코 퍼’, ‘비건 패션’이라는 용어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했다.

국내에서는 인조 모피를 사용하는 전문 브랜드가 빠르게 증가했고 여성복 브랜드들에서도 에코 퍼 시리즈를 겨울 특종 아이템으로 기획하고 있다.

에코 퍼, 비건 패션을 추구하는 ‘몰리올리’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케이미’, ‘원더스타일’, ‘진진아일랜드’, ‘5149’ 등의 에코 퍼 전문 브랜드가 등장하고 있다. 또한 ‘지컷’, ‘에잇세컨즈’, ‘게스’ 등의 브랜드에서도 페이크 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경민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케이미’는 로맨틱 시크한 감성의 에코 퍼 브랜드로 지난해 런칭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케이미’는 웨어러블한 퍼 브랜드를 추구하며 일상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퍼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겨울에는 블랙 후드 롱 코트와 퍼 베스트 상품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더스타일’은 창의적이고 생동감있는 팝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톡톡튀는 컬러감과 유니크한 디테일이 강점이다. 롱코트, 하프코트 등 베이직한 기본 코트부터 패션 잡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5149’는 1%가 다른 유니크한 비건 패션을 추구하며 런칭한 디자이너 퍼 브랜드다. 이번 시즌 스트라이프, 별, 레오파드 등 패턴물을 전면에 내세운 재킷, 코트류를 선보여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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