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들이 온라인을 위한 특별 상품 개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판매 수익률 역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더 높기 때문이다. LF, 삼성물산 등 대기업들은 오프라인에서 중단한 브랜드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는가 하면 고가 브랜드에서도 온라인 단독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키즈’의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고 가이드숍 일부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런칭했다. ‘빈폴키즈’는 특히 신학기 가방 매출이 높은 편이었는데 이를 포기하지 않고 자사 온라인몰에서 선판매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빈폴레이디스’는 지난 봄 온라인 전용 상품 ‘그린 빈폴’을 런칭한데 이어 이번 가을에는 ‘커피 빈폴’을 출시했다. 이는 메인 타깃보다 어린 203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함으로 이들이 주로 활용하는 쇼핑 채널인 온라인의 전용 상품으로 기획한 것이다.
한섬은 오는 20일부터 자사몰인 ‘더한섬닷컴’에서만 판매하는 온라인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 그 동안 일부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했지만 ‘시스템’, ‘마인’, ‘SJSJ’, ‘버드바이쥬시꾸띄르’,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더캐시미어’ 7개 브랜드가 동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윈터 기프트 패키지라는 이름을 출시하는 이번 상품은 장갑, 머플러, 모자, 커틀러리 세트 등 용품 중심으로 기획됐다.
한섬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온라인 전용 선물 세트를 기회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더 많은 브랜드에서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이번 시즌 아티스트 언스킬드 워커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 전 세계 ‘구찌’ 온라인몰에서 단독으로 출시했다. 또 ‘H&M’은 지난 봄시즌부터 온라인 전용인 ‘어케이젼 드레싱’을 런칭, 스페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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