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시장은 올해도 스포츠 컨셉의 브랜드들이 강세를 띠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주요 백화점 32개 점포의 아동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도 ‘MLB키즈’, ‘뉴발란스키즈’가 선두 경쟁을 벌였다.
‘MLB키즈’가 32개점에서 220억원 매출(월평균 6,900만원)을 기록했고 ‘뉴발란스키즈’도 30개점에서 203억원 매출(월평균 6,800만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지난해 중위권에 있던 ‘닥스키즈’가 상위권으로 진입해 선전했고 ‘블루독’도 상위권으로 뛰어오르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블랙야크키즈’는 올해 22개점 중 2곳에서만 1, 2등의 결과를 보여 작년 보다는 실적이 저조했다.
‘MLB키즈’는 주로 롯데백화점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롯데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8개 점포에서 1위를 기록했다. ‘뉴발란스키즈’는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 강했다. 현대 킨텍스점, 대구점, 신세계 본점, 인천점, 광주점 등 13개 점포에서 1등을 차지했다.
‘닥스키즈’와 ‘블루독’은 3~4위권을 다퉜는데 ‘닥스키즈’는 롯데 대구점, 창원점에서, ‘블루독’은 현대 목동점, 중동점, 부산점, 신세계 영등포점에서 1위 매출을 올렸다.
점포별로는 롯데 본점에서 ‘MLB키즈’가 월평균 매출 1억8,200만원으로 1위를 지켰고 ‘닥스키즈’, ‘타미힐피거키즈’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 천호점에서는 ‘뉴발란스키즈’가 월평균 매출 7,900만원으로 선두를 지켰고 그 뒤로 ‘헤지스키즈’와 ‘프렌치캣’이 상위권에 올랐다. 신세계 본점에서도 ‘뉴발란스키즈’가 월평균 8,500만원으로 1위, ‘MLB키즈’와 ‘블루독’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