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시장에 와이드 진 부상

2008-02-01 09:06 조회수 아이콘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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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시장에 ‘와이드 진’ 부상


스키니 진 일색이던 진 시장에 와이드 진이 가세한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스키니 진의 인기가 지속된 가운데 올 춘하 시즌에는 새로운 데님 트렌드로 와이드 진이 주목받고 있다.

와이드 진은 통통한 몸매와 높은 굽의 슈즈를 자연스럽게 커버가 가능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무릎 밑으로 내려 갈수록 넓어지는 복고풍 스타일이 특징으로 올해 70년대 히피 스타일과 더불어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주요 진 브랜드 업체들이 봄 신제품으로 와이드 진 스타일의 데님 팬츠를 속속 내놓고 있다.

지스타코리아의 프리미엄진 ‘지스타로우’는 다양한 워싱과 실루엣의 와이드 진 팬츠를 출시했다.

‘지스타로우’의 와이드 진은 배꼽 위로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라인으로 여유 있는 허리와 허벅지, 바짓단이 갈수록 넓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일 수는 총 6개로 전체 데님 팬츠 물량 중 30%를 선보인다.

이 회사 신상운 본부장은 “스키니 진이 많이 뜨거웠던 만큼 그 인기가 갑자기 수그러들지는 않겠지만 와이드 진 수요가 점차 증가, 내년에는 데님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에프엔디의 프리미엄진 ‘575데님’은 라이크라를 함유해 편안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재키 다크’라인을 출시했다.

가격대는 37만원대로 전체 데님 비중의 10~15%를 차지한다.

캘빈클라인진코리아의 ‘캘빈클라인진’은 볼륨감이 강한 와이드 진 보다는 핏이 넓은 넉넉한 스타일의 다크, 블루 컬러 데님 팬츠를 출시할 계획이다.

게스홀딩스코리아의 ‘게스’는 인디고 블루 느낌 그대로 와이드 진 3개 스타일을 주요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바이스스트라우스코리아의 ‘리바이스’는 올 추동 시즌부터 와이드 진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일자 청바지와 와이드 컷이 번지는 추세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한 시즌씩 늦게 입는 경향이 있어 갑작스럽게 와이드 진 제품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 추동 시즌에 출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2.1(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