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도 직수입 비중 확대
대형마트가 직수입 제품 도입을 확대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최근 해외 직소싱 전담 조직을 강화, 소싱 대상 지역을 넓혀가는 한편 경쟁력 있는 해외 브랜드를 물색, 경쟁 점포와 차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2월 부사장급을 해외소싱 담당 본부장으로 한 상품개발본부를 신설했다.
상품개발본부는 4개팀으로 구성, 담당 바이어들이 품목 선정과 가격 협상에만 매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올해 해외 전담 요원을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연내 해외 직소싱 규모를 1천5백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2010년까지 연간 10조원 규모로 늘린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홍콩 패밀리 캐주얼 브랜드 ‘보시니’를 도입, 대형매장으로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브랜드 물색, 이를 매장 구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해외 전담 바이어를 현재 22명에서 11명 정도 더 늘리고 중국 상하이 소싱팀 인원도 30명까지 확보, 해외 직소싱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콩의 영국 테스코 글로벌소싱팀과 협력, 최고의 소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패션 부문은 내년 추동 시즌 런칭을 목표로 영국에서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체로키’, ‘에프엔에프’ 등 의류PB 런칭을 적극 검토 중이다.
베이직과 약간의 패셔너블함이 더해지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올 1월부터 샘플을 바탕으로 내부 품평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영국 본사 의류 PB총괄 사장 존 호너가 매월 방문, PB 강화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맞게 선별, 100% 직수입으로 구성하거나 내부 의류 전문 인력 26명(디자이너 10명)을 기반으로 라이센스 형태로 전개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 인도에 소싱 사무소를 확보하고 있는 롯데마트는 해외소싱 품목이 지난 2004년 20여개에서 현재 1천5백여개로 확대됐으며 직수입 브랜드 도입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인너웨어 수입 브랜드 제품을 일부 구성해 선보이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미국 토이자러스 본사와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롯데쇼핑 내 토이자러스 사업본부를 조직하고 롯데마트 구로점에 1호점을 오픈,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2.1(금)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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