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업체, 뒤늦은 한파에 ‘울상’
캐주얼 업체들이 예년보다 봄 신상품을 앞당겨 출고했으나 뒤늦은 한파로 인해 판매가 부진, 울상이다.
캐주얼 브랜드들은 평균 12월말~1월초, 일부 업체는 12월 초부터 봄 상품을 출고해 대부분의 업체가 80% 이상 출시했으며 설연휴 전까지 100% 출고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같은 업체들의 빠른 움직임에 반해 판매는 저조한 상황이어서 최근 일평균 매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1월 중순 이후 기온이 영하로 하강하면서 봄 상품 소비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 경기까지 얼어붙어 있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한 업체 영업본부장은 “작년 동기간 대비 일평균 매출이 20% 이상 떨어졌고 봄상품은 물론 겨울상품 판매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명동에서 캐주얼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는 “백화점은 그나마 봄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가두상권은 고객 수가 감소해 더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캐주얼 브랜드의 매출을 유지해주는 아이템은 후드 티셔츠.
상당 수 브랜드들이 후드티셔츠가 대체적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고 ‘노튼’의 경우 이미 1차 리오더를 진행하기도.
티셔츠 중에서도 특히 노멀한 디자인보다 전판 프린트물, 후드 디테일을 달리한 디자인, 배색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패션채널 2008.2.1(금) www.fashion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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