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전년비 10~70% 신장, 폭발적 매출액 기록
아웃도어 기업들이 이달 폭발적인 매출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노스페이스, 네파, 아이더 등 주요 브랜드들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전년대비 10~70% 가량 신장하며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중에 있다.
예년에 비해 이른 추위가 지속되며 다운 판매 호조가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롱다운(일명 벤치파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해 과거 전성기 시절의 매출 규모에 육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에프엔에프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지난 26일까지 총 925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신장률은 전년대비 73.%에 달한다. 이는 186개 매장 기준 점 평균 5억대에 근접하는 수치다. 벤치파카만 7만5천장을 판매, 매출 비중이 35%선에 달했다. ‘디스커버리’는 여세를 몰아 이달에만 1천억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의 기세도 만만찮다. ‘노스페이스’는 26일간 총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 38% 신장했다, 271개 매장 기준 점평균은 3억에 달한다. 내달 800억 이상을 달성한 후 5천억 고지에 재진입 한다는 방침도 수립했다.
이어 아이더의 ‘아이더’는 697억원에 13.9%, 네파의 ‘네파’는 672억원의 매출로 32% 신장했으며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도 638억원을 판매, 30.1% 상승했다.
또 ‘블랙야크’ 2.6%, ‘코오롱스포츠’ 10.6%, ‘밀레’ 14.7%, ‘컬럼비아’ 17,8% 등 ‘라푸마’를 제외한 주요 9개 브랜드들이 모두 전년대비 신장세로 돌아섰다. 한편 11월 매출이 폭발하며 전체 누계 신장률도 한자릿 수 역신장으로 돌아섰다.
26일까지 상위권 10여개 브랜드의 토틀 매출액은 2조6천40억 규모로 지난해 2조6천7백40억에서 -2.6%로 내려와 보합선에 근접했다.
아웃도어 기업 한 임원은 “춘하시즌 마이너스 20%에 근접했던 신장률이 하반기부터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롱다운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기사회생했다. 수치만 놓고 보면 유통망 수 감소와 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선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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