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도시 상가 임대료 밀라노가 파리 추월

2017-11-29 00:00 조회수 아이콘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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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어 홍콩, 런던 2, 3위
도쿄·홍콩 임대료 하락
서울은 사드 사태에도 8위 상승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그룹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Cushman& Wakefield)의 세계 주요 도시 상가 임대료 조사 결과 올해 임대료가 가장 높은 거리는 뉴욕 맨해튼의 피프 스 애비뉴(49~60번가)로 평방피트 당3,000달러, 다음은 홍콩 코즈웨이베이, 영국 런던의 뉴본드스트리트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 도쿄 긴자에 이어 6위였던 이탈리아 밀라노의 몬테나폴리오네 거리가 프랑스 파리의 상제리제까지 제치고 4위로 부상했고 파리 상제리제와 도쿄 긴자는 각각 5위와 6위로 밀렸다. 

서울의 명동은 지난해와 같이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핏 스트리트 몰에 이어 8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은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팅 베드(testing bed)로 지목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임대료가 높은 10대 도시 중에는 중국 베이징의 왕푸징 거리와 상하이 서부 난징 거리가 지난해에 이어 각각 6, 7위, 싱가포르의 오차드 로드가 8위에 올랐다. 

홍콩 코즈웨이베이 임대료는 평방피트 당 2,725달러로 지난해 6월 2,878달러에 비해 153달러, 도쿄의 긴자도 1,249달러에서 1,200달러로 49달러가 각각 떨어졌지만 서울은 지난해 908달러에서 올해는 914달러로 소폭 올랐다.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 여행객 감소를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중국은 베이징이 소폭 오르고 상하이는 떨어져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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