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85억...국내 최대 패션 쇼핑 행사로 키운다
작년의 흥행을 가볍게 깼다. 그랩(대표 조만호) '무신사'가 '2017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3일간 8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거래액을 찍었다.
6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 최고 거래액 3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실적 대비 약 2배 신장했다.
이 같은 신장세는 5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파격적인 가격이 주효했다. '아디다스'는 행사 기간 동안 약 6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고 '커버낫'은 약 3억5000만원, '닥터마틴'은 약 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휠라'는 인기 스니커즈인 '스파게티'를 판매 시작 3분만에 완판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무신사'를 방문한 고객은 200만명으로 지난해 행사 때보다 110% 증가했고, 오픈 당시의 순간 트래픽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이용이 지연되기도 했다.
김태우 본부장은 "4년째 진행하는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에 브랜드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자의 관심이 더해져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국내 최대의 패션 쇼핑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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