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여성복? 「타임」 「톰보이」 「르베이지」 선정

2017-12-04 00:00 조회수 아이콘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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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국내 여성복 리더는 누구일까. 백화점 매입본부와 바이어, 점포 담당자 대상 앙케트 진행 결과 2017년 여성복 마켓을 리딩한 브랜드로 한섬(대표 김형종)의 「타임」과 「시스템」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스튜디오톰보이」가 종합 순위 3위권에 안착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총괄 박철규)의  「르베이지」  「구호」 가 각각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미샤」 등 월 평균 신장률에서 성과를 낸 브랜드도 언급됐다. 

올해 특히 캐릭터 조닝이 강세를 띄면서 단단한 아이덴티티와 상품력으로 무장한 브랜드의 활약이 빛났다. 「타임」은 여성복 베스트 브랜드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자타공인 여성복 강자를 증명했다.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로 날개짓을 펼치는  「구호」 는 토털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흔들림없는 시그니처 디자인부터 폴콕스 등 아티스트 협업 라인과 콤피, 에딧라인 등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움직임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볼륨을 확장한다.  시니어와 커리어 조닝에서 약 30%의 지지율로 1등을 기록한 「르베이지」는 전체 여성복 순위 4위에 안착했다.  

토털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린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미샤」는 지난 5월부터 현대백화점 등 주요 점포에서 월 매출 신장률 두자리를 기록하며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신규 총괄 디렉터 영입 등 맨파워가 강해지면서 「미샤」만의 강점을 부각하면서 트렌디한 상품력으로 '내년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꼽힌다.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의 「모조에스핀」과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의 「아이잗컬렉션」도 뒤이어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 매입부 관계자는 이번 설문과 관련해 "「타임」은 매출 1위 브랜드로, 최근 캐주얼라이징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전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미샤」는 확실히 옷이 훨씬 좋아졌고 매출로 직결돼 월 평균 신장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활력있는 모습을 띄고 있다.  「구호」가 지난해와 볼륨은 보합으로 가지만 프리미엄과 대중적인 모습을 동시에 추구하는 등 움직임이 미미한 조닝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스튜디오톰보이」와 한섬(대표 김형종)의 「시스템」은 영캐주얼에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토털 순위로는 2위와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굳건히 브랜드 색깔을 지키며 안정적인 매출을 내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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