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살아날까, 소비심리 7년 만에 '최고 수준'

2017-12-05 00:00 조회수 아이콘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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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3%의 경제성장률과 국민소득 3만달러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올해 3분기 성장률이 1.5%로 나오면서,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성장률이 예상에 못 미치더라도(-0.72~0.38) 올해 3%는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이와 함께 11월 소비자심리 반등 역시 내수 회복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2017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112.3까지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이후 6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로, 실질 소비증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3분기의 깜짝 경제성장은 11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9.6% 상승한 496억7000만달러에 이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중국 수출은 사드 갈등이 풀리면서 지난달 사상 최대인 140억 달러를 넘겼다. 패션 업계는 아직 중국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도 중국인 관련 매출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두 자릿 수 신장한 수출 품목은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컴퓨터로 한정되지만, 수출 호조가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에 기여하면서 전체적인 한국 경제 훈풍을 불러오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수출의 부가가치 및 일감 유발 효과’에 따르면, 올 1~3분기 통관 기준 재화 수출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실질 GDP 성장에 71.0% 기여했다. 특히 수출이 급증한 3분에는 그 기여도가 94.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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