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망 남성복

2017-12-20 00:00 조회수 아이콘 769

바로가기




고정관념 깨고, 캐주얼 온라인 도전
남성복 시장은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가속화되는 캐주얼라이징으로 정장 브랜드들의 입지가 계속 축소되고 타운 캐주얼과 남성 캐릭터 등 복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비해 고객들의 기준은 까다로워져 남성복에서도 가성비를 넘은 가심비 전략이 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비심리 위축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가성비에 감성까지 더해지는 트렌드가 계속되며 가격 만족도 이상의 장점이 요구되고 있다.

슈트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았다. 남성 정장 판매가 감소하면서 남성복 디렉터들은 슈트 물량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슈트에 기능성을 더한 기능성 포멀 슈트, 각기 다른 디자인을 매치할 수 있는 셋업 슈트의 인기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레트로 무드와 스포티즘 트렌드 영향을 받아 남성복에서도 헤리티지를 강조한 레트로 무드의 클래식 재킷, 더블 재킷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클래식 슈트의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물량 계획이 관건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성복 업체들은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저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 물량을 축소, 판매율이 높은 상품의 빠른 후속 공급 등 수익 중심으로 영업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또 남성복 업체들도 온라인 비즈니스에 눈을 돌리고 있다. 남성복의 경우 상대적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뚜렷한 강자가 없기 때문에 내년 이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 온라인을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통로로 삼아 SNS 마케팅, e-커머스 채널 확대에 주력한다. 단 백화점 오프라인과 연계된 백화점닷컴 매출은 수익률 감소를 이유로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