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즘 강세 속 주특기 찾기
캐주얼 시장은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많은 캐주얼 업체들이 매출 목표를 상향,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신고객 창출, 온라인 매출 강화 등 질적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많은 업체들이 브랜드 정체성 찾기에 나서 디자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품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스포티즘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 스포티브 라인을 강화하거나 새로 구성하려는 움직임이다.
또 매출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 아이템 개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선택과 집중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어 아이템 수는 축소하고 단일 아이템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제안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전반적인 기조 속에서 내년 후드티와 맨투맨, 후드 짚-업, 아노락 점퍼 등이 강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에는 이번 겨울처럼 롱 패딩 점퍼에 승부를 걸어야 할지 대체 아이템을 찾아야 하는지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
캐주얼 업체들은 내년에도 영한 고객을 흡수하는 것이 최대 화두다. 고정 고객들의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영한 고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축소돼 미래 고객 창출 해야 한다는 당위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소호 브랜드 수가 수백여개로 증가하고 10대 후반~20대 중반 고객들의 스트리트 브랜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젊은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마인드 리프레시가 중요해졌다.
또한 캐주얼 브랜드들은 다양한 이 업종과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기획, 영 고객층의 감성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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