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국내 패션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다. 기업들의 연말 사회공헌 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와 더불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어 기업의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터. 사회공헌 활동 방식 역시 날이 갈수록 다양화돼 기업 특성이나 지원 계층에 맞춘 물품 기부부터 사업 연계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구찌코리아(대표 카림 페투스)는 지난 20일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과 함께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약 6만 5천 장을 기부하고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탄 나르기 행사에는 카림 페투스 구찌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160여 명의 구찌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약 6만 5천 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집집마다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가격으로는 총 5천여만 원 상당이다.
에프알제이(대표 성창식)과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은 아시아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에프알제이, 한세드림은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 관계자들과 함께 '아시아지역 불우이웃 후원을 위한 의류 전달식'을 진행했다. 20일 열린 행사에는 성창식 에프알제이 대표, 윤종선 한세드림 상무, 황경주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 의류 규모는 작년보다 2배 가량 많은 총 7억원 상당에 해당된다. 전달된 의류는 필리핀, 캄보디아, 남수단 등 아시아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빈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는 지난 19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신발 1100켤레를 전달했다. 운동화와 남성화, 여성화, 부츠, 아동화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소속 여러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3년 전부터 신발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에이비씨마트의 올해까지 누적 기부 신발 수는 약 1만5000켤레에 이른다.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 홍종순), 스마트에프앤디(대표 윤경석) 등 교복업계의 행보도 눈에 띈다. 「엘리트」를 전개하는 형지엘리트는 지난 15일 서울 금천구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16일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동지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홍종순 형지엘리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만든 팥죽과 손만두를 250가정에 전달했다.
「스마트학생복」을 전개하는 스마트에프앤디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길을 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협약식을 통해 몽골 내 열악한 지역의 저소득층 학교 학생들에게 약 10억 상당의 교복 3만 4000여 벌을 기증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지리산고등학교와 ‘사랑의 교복 지원’ MOU를 체결, 2018학년도 남·녀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및 체육복, 생활복 등을 무상 지원한다. 이외에도 네팔, 방글라데시에 교복 약 8만 3000여 벌을, 몽골에는 30억 상당의 교복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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