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플래그십스토어 대형화

2017-12-27 00:00 조회수 아이콘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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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지역의 최대 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에 최근 플래그십스토어의 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의류 및 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가 밀집되어 있는 강남역 상권이 확장되면서 대형화 경쟁이 붙었다. 과거 1~2층 규모가 일반적이었으나 ‘뉴발란스’, ‘카카오프렌즈’ 등의 대형 매장 등장 이후 최근 생겨난 매장들은 단일 빌딩, 최소 3층 이상의 대형 규모로 들어서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2일에는 ‘아디다스’와 ‘시코르’ 두 개의 매장이 오픈했다. ‘아디다스’는 지난 22일 국내 최초의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를 오픈했다. 신논현역 바로 앞에 새로 오픈한 이 매장은 기존의 논현 매장과 강남역 매장을 합쳐 총 4층의 약1,100㎡ 규모다.

‘아이다스’ 모든 컨셉과 제품, 스포츠 체험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매장으로 1~3층은 스포츠 중심의 홈코트 컨셉으로, 4층은 ‘아디다스 오리지널’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서는 자신의 신발을 직접 디자인, 제작할 수 있는 마이아디다스 서비스 외에 스포츠 액티비티 체험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체험형 뷰티 멀티숍 ‘시코르’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전 금강제화 플래그십스토어에 새로 들어선 ‘시코르’ 강남점은 총 3층 규모로 프리미엄 화장품 및 향수 코너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제품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스타일링바를 강화했다. 또 PB인 ‘시코르 뷰티툴즈’, ‘헤이 마스크’, ‘바디 콜렉즈’ 등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자라’도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강남에 오픈했다. 기존 매장을 리뉴얼해 오픈한 ‘자라’ 매장은 총 5개층으로 확대해 남성, 키즈 등을 단일층으로 오픈했다. 다른 점포에 없는 강남점 Only 상품도 있다.

또 현재 이전 ‘후아유’ 매장 자리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강남역에 패션 브랜드의 대형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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