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전자수 활용 감지 및 패션 겸비
테이진이 일본 간사이대학 시스템공학부 교수팀과 원단과 자수 위치에 관계없이 쉽게 감지하고 동시에 패션까지 겸비한 센싱 기술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테이진과 간사이대학 연구팀이 지난해 개발한 매듭 모양의 웨어러블 센서 ‘압전매듭(圧電刺繍, E-stitch)’을 적극 활용했다.
압전체는 압력을 가하면 전기 에너지를 발생하고 반대로 전기 에너지를 가하면 신축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스위치의 센서나 스피커의 구동체로 사용된다.
테이진과 간사이대학 연구팀은 2012년 폴리L젖산과 폴리D 젖산을 적층시켜 투명성과 유연성을 부여한 ‘압전필름’ 개발을 시작으로, 2015년 세계 최초 폴리유산섬유을 이용한 웨어센서 ‘압전 패브릭’, 2016년 종전과 달리 하중에 의존해 지속적으로 전압이 발생하는 ‘압전역할’, 그리고 지난해 ‘압전매듭’을 공동 개발했다.
동시에 패션성을 겸비한 착용 감지 압전자수는 기존 “감지를 위해 센서를 장착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센싱의 간편성과 패션을 겸비한 기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17일 열린 ‘제4회 착용엑스포’에서 일본의 ‘교토 데님’ 브랜드로 유명한 토요아케가 압전자수를 활용한 제작한 여성용 청바지를 선보였다. 향후에는 팻웨어나 스포츠 분야에서 응용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