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디오트 상무 "하루 1800개 디자인 공급, 자산가치 1조"

2018-01-26 00:00 조회수 아이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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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에서도 동대문 시장은 밤이 없이 분주함이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잘나가는 브랜드들에 붙여지는 일명 ‘황금보세(브랜드 콘셉트가 확실한 매장)’ 스타급 브랜드들의 몸놀림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한 매장이 아니라 적게는 3~4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거상들은 이러한 황금보세 매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보통 연간 100억원대 매출은 넘겨야 황금보세로 불린다.

동대문 시장은 여전히 디자인, 기획, 생산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는 도소매 유통의 핵으로 불릴 만큼 단단한 클러스터로 구축돼 있지만 과거에 비해 변화가 크다. 오프라인 매장에 의존하지 않고 온 ∙ 오프를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눈여겨 볼 패션 쇼핑몰 디오트! 도매와 홀세일이라는 동대문 특유의 환경속에서도 이곳은 소매상보다 도매상이 더 좋아하는 곳으로 '원도매(도매원조)'라고 불릴 만큼 가성비의 최고점을 달리고 있다. 티셔츠 경우 단가는 3000~5000원, 웬만한 아우터는 3만~5만원 내에서 살 수 있다. 동대문시장에서도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으로 통하는 이곳에 입점을 원하는 업체들은 평균1~2년을 기다리는 것이 기본.

김정석 디오트 운영위원회 상무는 "이곳은 총 1800개 점포가 입점해 있습니다. 하루에 디자인 하나씩만 생산해도 1800장이 생산되는 셈이죠. 스피드와 가격면에서는 도매시장에서 디오트를 따라 올 수 있는 곳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가격 경쟁력에서는 동대문에서도 선점하고 있습니다. 자산가치 1조대가 훌쩍 넘죠"라며 디오트가 동대문의 핫 플레이스임을 강조한다.

이곳은 홀세일이 70%이상 차지하며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이 커질 수록 디오트와의 유기적 흐름을 같이 할 것이라는 것이 디오트 상인들의 공통 의견이다.

초스피드로 움직이는 동대문 시장에서 디오트가 2018 동대문에 거는 '새로운 희망' 물꼬를 틀지 다시 한번 주목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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