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주] 국내 패션업계 주간동향

2018-01-29 00:00 조회수 아이콘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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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네레이션, Z세대를 노려라
- 최근 1~2년 사이 밀레니얼이라는 단어는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사용된 단어였고 실제로 그들이 가지는 엄청난 영향력이 엄청남
-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지금, 밀레니얼의 자리를 위협하는 뉴 제네레이션 ‘Z 세대’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음
- 밀레니얼 세대는 10대 중후반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인터넷을 접했고 20대가 돼서야 스마트폰을 사용한 반면 Z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과 함께 성장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임
- 밀레니얼세대는 1980년생부터 2000년생까지를 말하며, Z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로 앞으로의 주요 소비층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각종 브랜드들의 타깃 고객층이 되고 있으며, ‘아이젠*’ 혹은 ‘스마호세다이’*라고도 불림
-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밀레니얼 세대와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보다 스마트폰의 보편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스마호세다이 : 스마트폰 세대 일본어 발음
*아이젠 : 아이젠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심리학자 진 트웬지 교수에 의해 출간한 책의 제목으로 어린 시절부터 모바일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세대를 뜻함
- 현대경제연구원은 1월 7일에 내보인 ‘2018년 국내 10대 트렌드’에서 2018년에는 Z세대가 경제 전면에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으며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김천구 연구위원은 “올해 Z세대 중 성인이 약 336만명으로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때문에 Z세대의 주요 의사소통 수단인 모바일기기가 주요 매개체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 봤음
- 그 중, 이들의 간지러운 점을 파악하여 폭풍 같은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는 단연 구찌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로 만 96세가 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구찌는 덕분에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음
- 2017년 9월까지 구찌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비율이 35세 이하 연령층에서 나왔으며, 특히 환경에 관심이 많은 Z세대에게 구찌가 발표한 모피 전면 사용 금지는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은 것일지도 모름
- Z세대는 역사상 그 어느 세대보다 사회에 크고 작은 방향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세대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 세대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스스로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며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위해 싸우는 능동적인 자세를 보이는 활동주의 시대를 도래시킬 것으로 전망함
- 자유분방한 이들의 성격답게 브랜드 충성도는 낮고, 브랜드 네임에 연연하지 않는 쿨함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과 지속가능성, 윤리적 이슈에 민감한 Z세대들을 겨냥하기 위해서 브랜드들이 가져야 할 태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이들과 소통의 접점을 어떻게 늘려가느냐가 시장을 얼마나 장악하느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Z세대를
Z세대를 사로잡은 구찌(출처: 구찌 인스타그램)

스마트한 체험, 패션업계를 강타하다
- 최첨단 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면서 패션 업계에도 정보통신기술(ICT)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생소한 기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든 체험형 매장이 줄서고 있음
-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 인공지능,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전혀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변화라고 보고 있음
- 온라인 쇼핑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쇼핑 시 직원과의 접촉을 줄이고자 하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주목 받는 등 온라인 매장의 영향을 받아 오프라인 매장들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임
- 첨단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스토어는 점원과 고객 사이의 접점을 최소화하면서 쇼핑의 편리성을 높여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강릉 직영점을 스마트스토어로 선보였음
- 지능형 쇼핑몰이라는 콘셉트로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스마트 행거, 영상 촬영을 통해 360도로 피팅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 얼굴 인식 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브로셔 등 각종 디바이스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
- 가방 업체 쌤소나이트는 2017년 9월 여행 편집숍 ‘라이프 이즈 저니 스토어’ 에 ‘트래블 플래너’ 키오스크를 설치하며 소비자들이 화면에 여행 인원과 기간, 예산을 입력하면 쌤소나이트에서 보유한 여행 빅데이터를 이용해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여행 날씨와 관광 상품을 개인 이메일로 발송해주는 개인 서비스를 실시하며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구현해내고 있음
- 백화점 업계는 인공지능 쇼핑도우미를 활용하여 활기를 되찾고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차세대 기술을 도입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 실제로 AI쇼핑도우미를 활용한 판촉 전략은 효과를 봤는데, 신세계의 경우 2017년 11월 정기세일 기간 60%에 달하는 응답률을 보이며, 해당 기간 매출도 12.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쇼핑정보가 온·오프라인 매출을 모두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음
-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오프라인 매장에 ICT 기술을 접목해 매장에서만 경험 가능한 재미와 차별성을 두어 온라인으로의 유입을 막고, 더 나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점 역할로써 오프라인을 활용하는 매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ICT
ICT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스토어들(출처: 국제섬유신문)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타고
- 초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업체들만은 미세먼지가 싫지만은 않을 것으로 판매량이 말해주고 있음
- 미세먼지 공포는 지난 며칠 보건용 마스크 소비를 급증하게 만들었는데, 실제로 티몬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 미세먼지 경보가 울린 13일~15일 마스크 판매량이 앞선 주말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자주 말썽을 부리다보니 이제 마스크는 필수템이 돼가는 추세라며 평시의 마스크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음
- 의약용 마스크를 넘어 중국에서는 마스크가 패션화 되어가고 있는데, 중국의 형형색색 문양이 그려진 스모그 방지용 마스크가 인기를 끌면서 특색있는 디자인을 내세운 개성화, 고급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베이징의 고급 쇼핑단지인 솔라나에 위치한 미하우 매장에는 평균 500위안(한화 약 8만원)의 고가 마스크 수십여종이 진열돼 있는데,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었고 수묵화가 그려져 있거나 수가 놓아져 있어 마스크보다는 패션 소품처럼 보여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중국의 초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시장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2013년 500여곳에 지나지 않았던 생산 업체는 2017년 1000여 곳으로 증가하였고, 판매량도 2012년 2억 6000개에서 2015년 5억 7000만개를 기록하며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였음
-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공포를 피할 수 없게 된 지금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국내 패션 마스크 브랜드 르마스카가 미세먼지 오염방지 기능을 갖춘 전용 필터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음
- 르마스크는 ‘마스크는 패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31가지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선보이며 패션 마스크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빅뱅 승리, 블락비, 인피니트 등 많은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패션 마스크브랜드임
- 마스크와 함께 구매 가능한 필터는 KF인증 원단을 사용한 위생적 입체 나노 필터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필수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일회성 마스크와 달리 교체형이기 때문에 필터를 마스크로부터 따로 분리하여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임
-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르마스카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는 것은 어떨지, 패션마스크라는 명칭조차 낯설었던 시기에 카테고리 브랜드를 기획하여 시장에 데뷔한 르마스카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는 바임
 
르마스카,
르마스카, 르마스카 미세먼지 차단 필터 (출처 : 르마스카) 
 
[출처] 국제섬유신문, 패션서울, 조선닷컴,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미디어SR, 경북일보, 서울신문, 플래텀, 패션비즈, 머니투데이, 한국경제, 한국일보, 아시아경제, 경향신문,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