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캐주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그 수만 수백여개에 달하고 브랜드간 경쟁도 치열하다. 브랜드 수가 증가하면서 브랜드별 변별력 부재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매 시즌 신규 브랜드와 중단 브랜드가 속출, 짧은 생명력도 해결해야할 과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몇몇 브랜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필하는 단일 아이템을 주력으로 육성하며 브랜드를 알리는 것은 물론 매출 신장에도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에인트크랙’은 벤치코트 한 아이템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성공했다. 리뉴얼 ver. 1987 그래픽 벤치코트와 프로즌 실드 롱패딩 다운 벤치코트 파카가 대표 아이템으로 이 두 아이템만으로 누적판매량 1만장을 돌파했다. 볼륨 캐주얼 브랜드에서 1만장 판매고는 있을 수 있지만 온라인 중심의 스트리트캐주얼 브랜드에서 1만장 판매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제품은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사용하고 등판에 심플한 로고 플레이를 강조한 롱 벤치파카로 차별화한 것이 인기 비결.
‘아조바이아조’는 런칭 첫 시즌 비대층의 체크 셔츠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이번 겨울에는 플리스 후드와 점퍼가 히트를 치면서 신예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아조바이아조’ 플리스 후드는 유선형의 컬러 블록과 심플한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스트리트캐주얼 ‘뮤트먼트’는 이번 겨울 사이드 슬릿 니트 베스트가 인기를 얻어 완판의 기록을 세웠다. 사이드 슬릿 니트 베스트는 오버사이즈 핏으로 옆선 부분의 절개 디자인 특징이다. 이 제품은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라이관린이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무신사 니트 부문 베스트 상품에 오르기도 했다. 또 3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며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DYBY’는 지난해 런칭한 신생브랜드인데 스마일로고 와펜 체크 스웨트 셔츠가 히트를 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스마일로고 와펜 체크 스웨트 셔츠는 2차 리오더까지 진행했는데 완판을 기록했다. ‘DYBY’는 이번 춘하시즌에는 체크 패턴을 다양하게 접목한 스웨트 셔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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