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이 매출 반등에 성공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겨울 벤치파카의 인기로 매출 반등에 성공한 아웃도어 시장이 올해 들어서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그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특히 많은 브랜드들이 지난 1월 벤치파카의 물량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같은 우려를 깨고 지난 1월에서 상당수의 브랜드들이 두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아이더’ 등의 매출이 눈에 띄었고 ‘컬럼비아’와 ‘밀레’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1월 점 평균 매출이 2억원을 넘어섰고 ‘노스페이스’도 2억원에 육박했다.
또 이 같은 상승세가 2월까지 이어져 2월 초순 대부분의 리딩 브랜드들이 20~30%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 같은 매출 상승세에 대해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달라진 상품 전략으로 수요를 창출하며 상승한 것으로 분석한 반면 일부에서는 지난해 부진에 의한 기저현상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월과 2월 아웃도어 매출은 다운의 부진으로 큰 폭으로 매출이 하락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웃도어 상품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점은 분명하다. 최근의 매출 흐름을 모두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반등을 준비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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