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대표 신찬호)가 「라이풀」 「LMC」 「칸코」 등 세 브랜드를 통해 스트리트 패션을 대표하는 밸류 컴퍼니로 거듭난다. 1세대 스트리트의 붐을 일으키며 10년 넘게 성장해 온 이 회사는 작년 서브 브랜드 「LMC」로 밀레니얼 세대를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특유의 오리지널리티와 포인트를 가미해 레이어만의 색깔을 꾸준하게 유지한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됐다.
2017년에 전년동기대비 3배 넘는 신장률을 보여준 「LMC」는 단순한 로고플레이를 통해 회사의 캐시카우로 등극했다. 여름에는 티셔츠, 겨울에는 롱패딩이 매출을 견인하며 품절 사태를 일으킨 것. 이번 S/S에는 신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품목을 60% 가량 확대하고 여성 상품군을 강화했다. 아이템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색감 또한 다양해졌다. 펑크 스타일을 주축으로 선글라스, 라이더재킷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원년멤버 「라이풀」은 이번 S/S를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오버사이즈 아이템과 트렌드 접목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변형된 스트리트룩을 선보인다. '역시 라이풀'이라는 감탄이 나올 수 있도록 「LMC」와는 다른 간판 브랜드의 힘을 보여준다.
신찬호 대표는 “우리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요소를 많이 볼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 「LMC」가 단순한 로고플레이와 트렌디한 감도를 유지한다면 「라이풀」은 아예 다른 기조의 미니멀 캐주얼 룩을 통해 무게 중심을 잡는다. 앵무새를 모티프로 한 「칸코」의 변화 또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칸코」는 이번 시즌 앵무새 로고를 재해석해 한층 더 웨어러블해진 상품을 선보인다. 셔츠원피스와 카디건, 스트라이프 셔츠 등으로 2030 여성 고객을 공략한다. 앵무새를 타이포, 로고 형태로 나눠 트레이닝셋업부터 원피스까지 다양한 룩으로 제안한 것이 특징.
신 대표는 "올해는 전체적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도약한다. 「라이풀」의 기세를 한층 끌어올리고 「LMC」와 「칸코」의 시장 안착을 통해 뚝심있는 브랜딩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S/S 시즌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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