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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골프웨어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신규 브랜드들이 대세 몰이에 나선다. ‘힐크릭’, ‘톨비스트’, ‘테일러메이드’ 등은 최근 각각 1호점 오픈을 완료하고 영업을 스타트했다. 또 ‘풋조이’ 역시 올 봄부터 의류 사업 본격화에 나서면서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블랙야크, 글로벌세아의 계열사인 S&A, 아디다스골프에서 분리한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 전개사인 아쿠쉬네트코리아 등 탄탄한 수출기업과 아웃도어 리딩 기업, 골프웨어 선두주자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자존심 싸움까지 예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의 스타트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력 유통 사업을 노면 상권으로 잡고 있어 기존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장의 성장속도에 비해 업체들의 진입이 많다보니 출혈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노면 상권 골프웨어 매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매장을 뺐고 뺐기는 양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이들 신규 브랜드는 막대한 자금력과 용품브랜드로써의 탄탄한 브랜드력이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으로 여겨진다.
제품은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를 컨세으로 잡았다. 트렌디 캐주얼이 주를 이루는 카나비, 프리미엄 캐주얼 제품군인 오리지널, 기능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 군의 모션 라인으로 전개된다. 여성과 남성은 55:45로 잡았으며 의류와 액세서리 구성은 88:12로 구성된다.
용품으로 유명한 ‘테일러메이드’와 ‘풋조이’도 뜨거워진 골프웨어 시장에 가세한다. 아쿠쉬네트코리아(대표 이성훈)의 ‘풋조이(FJ) 골프웨어’도 기존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 봄을 시작으로 마켓쉐어 확보에 나서고 있다. ‘풋조이’는 몇 년 전부터 의류를 선보였으나 비중이 현저히 낮았다. 하지만 최근 대대적인 의류 사업 확대에 나서기 시작해 의류 사업팀 구성을 마쳤다. 현재 의류와 용품이 복합 구성된 매장 수는 22개로 내달까지 추가로 6~7개점이 오픈된다. 연내로 50개 선으로 확대, 볼륨브랜드의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어패럴 라인은 현재 100% 수입으로 전개되고 있으나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별도로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는 일부 국내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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