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의 콜래보레이션 전략이 필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선택 대상이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디즈니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키마우스와 마블 캐릭터 전성시대가 펼쳐졌으나 올해는 다시 다양한 캐릭터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유명 캐릭터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엠’은 스타워즈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니트 상품을 선보인다. 티셔츠가 아닌 니트 상품을 선택해 차별화했다.
‘클라이드.n’은 이번 여름 핑크팬더와 키스해링, 두 개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와 감성적인 면을 동시 어필한다. 키스해링 캐릭터 콜래보레이션은 지난 2015년 처음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시 진행하게 됐다.
‘테이트’는 여름 시즌에 맞춰 월트디즈니의 달마시안 에코백, 미키마우스와 마블의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크 삭스를 준비하고 있다.
‘리바이스’는 지난 2월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리바이스 X 스누피’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맨투맨, 셔츠, 토트백, 모자, 반다나 등으로 구성됐고 깔끔하면서 위트있는 그래픽을 포인트로 살렸다. 또한 지난해 ‘베트멍’, ‘조던’ 등 패셔너블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스테레오 바이널즈’도 이번 시즌 스누피와 콜래보레이션한 상품을 개발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비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 상품 개발도 활발하다. 캐릭터 상품에 대한 변별력이 약해지며 라이프스타일과 연결할 수 있는 제품 협업을 꾀하고 있다.
‘폴햄’은 춘하시즌에는 ‘코카콜라’와 협업한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하고 ‘게스진’은 4월경 비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콜래보레이션의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 스트리트 캐주얼 ‘크리틱’은 스포츠 ‘리복’과, ‘라이풀 미니멀 가먼츠’, ‘미스치프’는 ‘반스’와 콜래보레이션한 서울 블록 컬렉션을 개발하는 등 이 업종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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