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 파리와 밀라노 공략

2018-02-23 00:00 조회수 아이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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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짱(대표 황이슬)의 ‘리슬’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파리와 밀라노에서 생활한복을 선보인다. 이번에 참석하는 패션 페어는 오는 24~26일 개최되는 이탈리아 슈퍼 패션 트레이드 쇼 와 3월 1일~4일 개최되는 파리 쉬르모드다.

이번에 선보일 추동시즌 컨셉은 밀라노와 파리, 전주에서 영감을 얻은 ‘삼색도시’다. 밀라노의 빛바랜 오렌지색 건물, 파리의 신비롭고 무드 가득한 퍼플, 그리고 전주한옥 마을 기와에 쌓인 눈꽃을 담아 디자인했다. 여기에 전통적인 고름의 형상화와 깃 네크라인의 변주, 그리고 움직임에 따른 다양한 운율의 표현을 가득 담은 한국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리슬’은 작년 7월 밀라노와 파리의 패션 페어에 참가해 한복의 깃과 주름을 살린 레이스 소재의 원피스와 두루마기를 변형한 아우터로 주목 받았다. 동시에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52개국에 신 한복을 선보여 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이슬 디자이너는 “입소문을 듣고 외국에서 패션한복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번 페어를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게 되면 유럽에서도 한복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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